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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상특보 해제…내일 낮 기온 회복, 밤부터는 다시 눈

입력 2023-01-25 16:35 수정 2023-01-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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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렸던 제주는 날이 개면서 기상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소강상태였던 눈은 내일 밤부터 다시 내리겠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제주도(중산간 이상)에는 2~7㎝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입니다.

 
〈사진=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사진=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
기상특보는 해제됐지만,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은 통제된 상황입니다.

이 기간 주요 지점별 최심적설량(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측정한 눈의 양)은 한라산 사제비 32.7㎝, 삼각봉 30.3㎝ 등입니다.

이 밖에도 산천단 11.3㎝, 태풍센터 10.9㎝, 표선 6.2㎝, 중문 5.6㎝, 가파도 5.5㎝, 서귀포 3.5㎝, 고산 3.3㎝ 등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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