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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인천공항 도착

입력 2023-01-17 08:30 수정 2023-0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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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를 피해 해외 도피했다 8개월 만에 태국 골프장에서 검거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오늘(17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새벽 태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김 전 회장은 오전 8시 26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귀국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관들은 앞서 김 전 회장이 태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바 있습니다.

〈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화면 캡쳐〉〈사진=JTBC 모바일라이브 화면 캡쳐〉

검찰은 체포 시한인 48시간 내 김 전 회장을 집중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전 회장은 비행기 탑승 전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종 의혹에 관한 질문에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 회삿돈을 임의로 쓴 횡령·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을 때 변호사비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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