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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급류 탄 쌍방울 수사

입력 2023-01-12 18:00 수정 2023-01-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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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급류 탄 쌍방울 수사
 
[JTBC 뉴스레터600] 급류 탄 쌍방울 수사
 
[JTBC 뉴스레터600] 급류 탄 쌍방울 수사
ISSUE 01
이제 김성태의 시간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쌍방울 비리 수사가 급류를 탔습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을 때 변호사 비용 20억원을 쌍방울이 대신 내줬다는 의혹입니다. 또 쌍방울의 대북 송금 혐의도 경기지사 재임 시점에 일어났습니다. 이 대표는 "쌍방울과 인연은 내복 하나 사 입은 것밖에 없다"고 했었죠. 빨라지는 검찰의 시계, 극과 극을 달리는 검찰과 이 대표가 어떤 진실 앞에 서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BC 뉴스레터600] 급류 탄 쌍방울 수사
ISSUE 02
독자 핵무장 논란

대통령의 핵보유 발언이 정초 안보 정국을 거세게 휘젓고 있습니다.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경우라고 전제를 달았지만 한국 대통령이 독자적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반향이 만만치 않습니다. 나라 밖에선 역사적으로 호전성을 드러냈던 일본이 "반격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북핵 고도화를 일본 재무장의 촉매로 한껏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북·중·러의 핵무장 현실에 대한 억지력 확보를 위해 '공포의 균형'을 빌드업 해가고 있는 걸까요. 북한의 7차 핵실험을 견제하고 일본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메시지 등 대통령의 발언엔 안보상 다목적 의도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대선 때만해도 '핵무장은 고립'이라는 인식이 이렇게 돌변한 배경에 무인기 정국에서 촉발된 안보불안을 희석하는 등 여러 가지 정치적 셈법 같은 게 작동하고 있는 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안보를 국내 정치에 활용하곤 하면 단단해야할 국가적 안보 경각심이 물렁해지기 때문입니다. 뉴스룸에서 관련 논란을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600] 급류 탄 쌍방울 수사
ISSUE 03
하늘의 강

미국 캘리포니아 전역이 3주째 폭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태평양에서 유입된 다량의 수증기가 계속해서 비구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동안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이 작용하면서 홍수 피해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대기의 강이란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대기가 좁고 길게 형성돼 많은 양의 비를 퍼붓는 것을 뜻합니다. 지구상의 기상이변은 서울도 예외가 아닙니다. 서울의 1월 기온이 12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116년간 네 차례 밖에 관찰되지 않았던 이상기후입니다. 원인은 기후변화. 상층의 제트기류가 남북으로 흐르면서 혹한과 폭염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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