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출신 래퍼 A씨의 병역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12일 한 매체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에 대해 보도하면서 그 중 유명 아이돌 래퍼도 고객이었다고 함께 전했다.
이 일당은 서울 소재 한 대형병원 신경과 의사를 지정해 의뢰인에게 소개해준 뒤 진료 예약까지 대신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명 스포츠 선수 등이 병역 비리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유명 래퍼가 거론돼 충격을 안겼다. 해당 래퍼는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유명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보도가 이어진 후 A씨로 지목된 래퍼의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