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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3년간 맑았던 하늘, 언제쯤 또...

입력 2023-01-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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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3년간 맑았던 하늘, 언제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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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3년간 맑았던 하늘, 언제쯤 또...
ISSUE 01
눈 따끔, 숨이 턱

재난안전 메시지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계속 날아들었습니다. 새벽부터 강화도 서쪽 해역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해 단잠을 깨웠고, 오전엔 인공위성 잔해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해서 가끔씩 하늘을 쳐다봐야 했습니다. 좀처럼 걷히지 않는 자욱한 미세먼지까지 눈과 코를 따갑게 했죠. 우리가 서있는 땅,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우리가 쳐다보는 하늘이 모두 불안해 보였습니다. 주위의 익숙한 공간이 언제든 자연 재해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한 하루였죠. 우리가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600] 3년간 맑았던 하늘, 언제쯤 또...
ISSUE 02
공직감찰 부활

대통령실이 공직기강비서관실 산하에 '공직 감찰조사팀'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총리실이 공직자의 비위 첩보 수집을 맡고, 대통령실 감찰조사팀이 조사 검증을 담당해 '이원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민정수석실을 폐지했지만 결국은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조직을 복원하는 것이란 해석이 이어집니다. 공직사회의 인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인식에 따른 조치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대통령 측근들의 비위 감시 기능을 맡는 대통령실 특별감찰관은 공석입니다. 지금 이 시점, 어떤 배경에서 공직감찰이 투입되는 걸까요.
 
[JTBC 뉴스레터600] 3년간 맑았던 하늘, 언제쯤 또...
ISSUE 03
'임대인데 좀 어때'란 말?
"그냥 사세요"
란 말이 비수처럼 꽂힙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분노가 치밉니다. 새 집에 살게 됐다는 부푼 꿈을 품은 채 입주가 시작된 날, 충북 충주의 한 민간 임대 아파트 벽에 씌여진 낙서입니다. 이 아파트는 벽지가 찢어지고, 천장 마감은 제대로 안된 채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당연히 입주민들은 하자를 보수해 달라고 요구했죠. 그랬더니 "그냥 사세요"란 조롱의 글이 남았습니다. 누가 이런 글을 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입주 시기가 미뤄지면서 입주민들과 건설사간 잡음이 일었고, 이런 과정 속에서 입주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모든 민간 임대아파트의 하자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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