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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점 4년 만에 두 배 급증해 10만 곳에 가까워져

입력 2023-01-09 07:21 수정 2023-01-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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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에서 한 커피 프랜차이즈 담당자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3'에서 한 커피 프랜차이즈 담당자가 커피를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커피·음료점이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10만 곳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오늘(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음료점 점포 수는 전년보다 17.4% 증가해 9만9000 곳으로 역대 최다입니다.

커피·음료점은 2018년 4만9000곳, 2019년 5만9000곳, 2020년 7만곳, 2021년 8만4000곳, 2022년 9만9000곳으로 급증했습니다.

2022년 커피·음료점 개수는 2018년 4만9000곳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커피·음료점이 급증하면서 재작년(8만4000곳)에 치킨집 7만6000곳을 추월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도 커피·음료점은 모두 9만9000곳으로 치킨집(8만1000곳)보다 더 많았습니다.

커피·음료점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커피 수입액도 크게 뛰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커피 수입액은 11억9035만 달러로 연간 10억 달러를 처음 넘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45.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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