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인근 해안가 (사진=중앙일보) 인천 소래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측은 JTBC와 통화에서 "어제(6일) 오전 11시 17분쯤, 한 행인이 인천시 논현동 소래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해와 바로 출동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어 "지문 채취와 유족 조사 등을 통해 40대 남성 A씨라는 신원을 확인했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해경은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정확한 사망 경위와 관련해선 부검 결과를 보고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숨진 A씨에게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