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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은폐와 무능 사이, 軍 실존적 딜레마

입력 2023-0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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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은폐와 무능 사이, 軍 실존적 딜레마
 
[JTBC 뉴스레터600] 은폐와 무능 사이, 軍 실존적 딜레마
 
[JTBC 뉴스레터600] 은폐와 무능 사이, 軍 실존적 딜레마
ISSUE 01
반성은 언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훑고 돌아간 사실까지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집니다. 그런데 대통령실과 여당에선 무인기의 용산 통과 사실을 두고 '군이 어떻게 몰랐나'보다 야당 의원이 '어떻게 먼저 알았나'에 관심을 둡니다. 여당 내부에선 애초에 무인기의 용산 접근 의혹을 제기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북한과 내통했나"고 묻기도 했습니다. 표면적인 현상 쪽으로 주의를 분산시킨다한들 본질이 바뀔까요. 오늘 뉴스룸에선 무인기 파문이 몰고 온 우리 군의 문제점을 분석해 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600] 은폐와 무능 사이, 軍 실존적 딜레마
ISSUE 02
사과는 하되 사퇴는 없다

이태원 참사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의문투성이입니다.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진상 규명의 시간은 뒤로 뒤로 미뤄집니다. 듣고 또 들어서 참사의 진실에 다가가는 자리가 국정조사 청문회인데 유족들의 분노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과는 했지만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사퇴는 거부했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발생 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에 대해 "기기 오작동이 계속돼 바꿀 수밖에 없었다"며 증거인멸이나 수사회피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진상규명이 시급합니다.
 
[JTBC 뉴스레터600] 은폐와 무능 사이, 軍 실존적 딜레마
ISSUE 03
못 믿을 문서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죠. 우리 정부는 어제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게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엄격한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도 조금 줄어들고, 사흘 연속 오르던 양성률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발 입국자들이 음성 확인서를 지녔어도 어제 8명 중 1명 꼴(양성률 12.6%)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중국에서 음성 확인서를 받고 입국했지만 잠복기 상태여서 우리나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중국의 음성확인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도주자까지 나온 중국인 확진자의 사례까지 더해지며 '중국발 코로나'의 불안은 잦아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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