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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입력 2023-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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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JTBC 뉴스레터600]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JTBC 뉴스레터600]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ISSUE 01
중국 변이 초긴장

중국발 코로나 유입 가능성이 우려에서 현실이 됐습니다. 지난 하루 동안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300여 명이 PCR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자가 20%에 육박했습니다. 공항에서 아무 조치 없이 입국한 뒤 자발적 검사를 받는 경우까지 감안하며 상황은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건 재감염률이 높은 코로나 변이가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질병관리청은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성질이 강한 변이가 이미 국내에 들어왔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변이는 강한 전파력으로 지난해 말 기준 미국 내 신규 감염의 40% 이상으로 사실상 우세종입니다. 중국발 방역 대응의 최전선에 구멍은 없는지,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뚜렷한 '최악 변이' 대응 방안은 어떻게 세워지고 있는지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600]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ISSUE 02
오를까, 다시 떨어질까

정부가 5년 만에 부동산 규제를 사실상 전면 해제했습니다. 부동산 경기의 핵심 지표인 서울에서도 당첨된 아파트에 안 들어가고 팔 수 있게 됩니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도 양도가 가능해집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빼고 투기과열지구를 다 해제하는 큰 그림인데요. 부동산 시장 침체가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고육책의 성격이 짙습니다. 아직 집값이 덜 떨어졌다는 여론도 강한 게 사실입니다. 무주택자나 실수요자에겐 내 집 마련의 길을 막는 성급한 조치가 아니냐는 우려가 따르는 이유입니다. 일각에선 가파른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어 하락 속도를 늦추자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 반등은 가능하지만 장기 하락 기조에서 섣부른 매수 접근은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한 선제적 조치일까요, 부동산 투기의 재현으로 이어질까요.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600] ‘차이나 리스크’ 현실로
ISSUE 03
관건은 조기 시행

윤석열 대통령이 "한ㆍ미가 핵 정보 공유와 훈련을 공동으로 한다는 데 미국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한 언급이 잠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로이터 기자가 "한ㆍ미간 'joint nuclear exercises'를 논의하고 있느냐"고 묻자 바이든 대통령이 "NO"라고 답하면서 해석이 분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기자가 틀린 용어를 썼기 때문에 부정 답변이 나온 것이라는 취지로 진화했습니다. 백악관은 "한국이 핵보유국이 아니기 때문에 공동 핵 연습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결국 지난해 11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된 내용을 재확인한 성격의 발언입니다. 관건은 한국의 핵 접근을 철저히 차단했던 미국이 이 합의를 조기에 실행에 옮기느냐일 겁니다. 자세한 소식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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