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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근처 육교 '꺼짐 현상'에 통제…"인명피해 없어, 원인 조사 중"

입력 2023-01-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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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도림보도육교가 내려앉아 진입이 통제돼 시민들이 우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늘(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도림보도육교가 내려앉아 진입이 통제돼 시민들이 우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신도림역 근처에 있는 도림보도육교 중간 부분이 내려앉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0시 53분쯤 육교가 내려앉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육교 중간 부분이 내려앉아 아래로 불룩한 모습입니다.

신도림역 근처 육교 '꺼짐 현상'에 통제…"인명피해 없어, 원인 조사 중"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영등포구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육교 주변을) 통제하고 조사하고 있다"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도림보도육교 기울어짐 발생으로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전면 통제한다"며 "이용하는 주민께서는 우회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도림보도육교는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폭 2.5m, 길이 100m 정도 되는 보행교로 2016년 5월 개통했습니다.

〈사진=영등포구 블로그 캡처〉〈사진=영등포구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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