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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OTT·예능 싹쓸이' 진선규, 2023년 행보도 '맑음'

입력 2023-01-03 10:39

2022년 영화 '공조2',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TT '몸값', 예능 '텐트밖은 유럽' 전천후 활약
2023년 영화 '카운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악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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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화 '공조2',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TT '몸값', 예능 '텐트밖은 유럽' 전천후 활약
2023년 영화 '카운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악귀' 준비

'영화·드라마·OTT·예능 싹쓸이' 진선규, 2023년 행보도 '맑음'

완벽한 2022년을 보낸 배우 진선규가 2023년에도 꽉 찬 열일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등한 본업 능력치와 선한 심성으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진선규는 지난해 영화 드라마 OTT 예능까지 섭렵하며 그야말로 미(美)친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판타지 부문 우수연기상을 비롯해 '2022 APAN STAR AWARDS'('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수상,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남자 배우 OTT 부문에 선정됐다. '2023년을 이끌어 갈 인물'로 꼽히며 브랜드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다.

존재감은 연초부터 빛났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한국 과학수사의 대부(代父)라 불리는 현(現) 윤외출 경남경찰청 수사부장을 모티브로 한 국영수 역을 맡은 진선규는 치밀한 관찰력으로 실존 인물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를 현실화 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진선규는 당시 아무도 가치를 알지 못했던 범죄행동분석팀의 리더로서 팀원인 김남길(송하영), 려운(정우주)을 이끌어가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 극악무도한 살인마들의 마음을 파고 들면서 느끼는 고뇌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해내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영화·드라마·OTT·예능 싹쓸이' 진선규, 2023년 행보도 '맑음'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전공 캐릭터를 맡아 그야말로 훨훨 날아 다녔다. 빌런 장명준으로 보여준 한치의 오차 없는 액션 연기는 진선규에게 한계란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 시켰다.

TVING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 된 '몸값'은 진선규 종합선물세트였다. 무서운 기세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천의 얼굴을 '몸값' 한편으로 증명해냈다.

진선규는 극 중 성매매를 하기 위해 시골 산속에 위치한 모텔을 찾았다가 인신매매 판매대에 오른 노형수를 연기,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복합적인 인물을 완성하며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해지는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다채롭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연기, 캐릭터 뿐만 아니라 본체의 매력 또한 대중의 호감도를 높이 사고 있다. 예능 '텐트밖은 유럽'을 통해 무해하고 꽃결처럼 고운 마음을 내비치며 '[꽃선규'라는 애칭을 얻었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감동할 줄 아는 모습으로 삶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했다.

쉼 없이 달리는 진선규의 행보는 2023년에도 이어진다. 진선규는 주연 영화 '카운트'와 올해 방영이 확정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김은희 작가 신작 '악귀'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선규의 새롭고 짜릿한 변주곡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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