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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1000만 기운 '아바타:물의길' 글로벌 신드롬

입력 2023-01-02 08:36

2일까지 韓 774만 누적…글로벌 수익 1조7635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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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까지 韓 774만 누적…글로벌 수익 1조7635억 '잭팟'

새해 첫 1000만 기운 '아바타:물의길' 글로벌 신드롬
연말 유종의 미와 함께 새해 스크린 포문을 기분 좋게 열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잭팟은 물론, 국내 개봉작 중 2023년 새해 첫 1000만 돌파를 기대하게 만든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13년 만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 달 1일까지 3일 간 127만418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74만259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지난 달 14일 개봉 후 줄곧 1위다.

글로벌 성적도 좋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3주 차 주말 흥행 수익 6344만 달러를 기록하며 북미 누적 수익 4억4051만 달러, 글로벌 누적 수익 13억9741만 달러(1조7,635억3,142만원)를 벌어 들였다.

매주 새로운 개봉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극장가에서 이 같은 흥행을 이뤄낸 것은 극장에서 꼭 확인해야 마땅한, '아바타: 물의 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를 완성 시켰기 때문.

새해 첫 1000만 기운 '아바타:물의길' 글로벌 신드롬
극중 키리 역을 맡아 열연한 시고니 위버는 SNS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위한 새해 인사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시고니 위버는 "'아바타: 물의 길'을 향한 여러분들의 성원이 정말 대단하다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행복 가득하고 여러분이 원하셨던 일들 다 이루시길 바란다”며 새해 덕담과 응원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계속해서 영화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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