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이 편성 변경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일, 2023년 새해부터 일요일 오후 6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런닝맨'은 5.9%(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회차의 4.2%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최근 3~4%대 시청률을 나타냈던 '런닝맨'은 6년 만의 시간대 이동으로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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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9 시청률은 4.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1박 2일 시즌4', '복면가왕'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자치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3%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패밀리가 떴다'를 소환한 '런닝맨이 떴다'로 꾸며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24시간 밀착 레이스를 예고했다. 시작부터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패떴' 경험자와 무경험자로 나뉘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