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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고산병 블랙홀 빠진 기안84·이시언·빠니보틀

입력 2023-01-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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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 '태계일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고산병의 위험성을 절실히 느낀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1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 4회에는 '태양의 루트'를 가로지르는 바이크 투어에 나선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산소마스크를 쓰고 체크인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을 의심케 만든다. 늦은 시간 겨우 문을 연 호텔에서 웰컴 드링크 대신 웰컴 산소통을 받은 이들의 반응도 공개된다. 예상치 못한 웰컴 산소통 등장에 기안84는 "죽지말라고 주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무려 15시간의 바이크 투어 끝에 도착한 푸노는 해발고도 3827m의 고산 지대였고 체력이 고갈된 이들은 고산병을 피할 수 없어 고통을 호소한다.

얼굴빛이 잿빛이 된 이시언을 본 기안84는 "형 입술이 장난 아니야"라며 긴급히 산소통을 권했고 다행히 산소 투입으로 인해 두통에서 해방된 느낌을 받은 이시언은 누구보다 산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애잔함을 더한다. 빠니보틀은 "저는 고산병 없다"라고 자신했지만 산소통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달콤한 산소 드링킹을 시전한다.

세 사람은 다음 여행 계획을 논의했는데 그야말로 아무 말 대잔치가 펼쳐진다. 고산병을 제대로 겪고 있던 세 사람은 시공간이 뒤틀린 세계 제각각 놓여진 듯 횡설수설하는가 하면 기안84는 "나는 모르겠어"라며 상상을 초월한 계획이 쏟아진다.

고산병의 영향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블랙홀에 빠진 세 사람이 세운 다음 여행 계획은 무엇일지는 '태계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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