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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음터널 발화점' 트럭 업체 압수수색

입력 2023-01-01 11:44 수정 2023-01-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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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1시 49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달 29일 오후 1시 49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관련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전날 이번 화재와 관련해 처음 불이 났던 집게 차량의 소유 업체와 운전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안전보건일지와 해당 사건 전자정보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9분쯤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당시 방음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에서 시작됐고, 이후 불이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어 삽시간에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5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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