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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30년간 연말에 상 받은 적 없어… 초대 못 받는 존재"

입력 2022-12-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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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홍석천
홍석천이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31일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여전히 바쁘게 일하고 있지만 문득 시상식이 떠올랐다. 어른이 되고 연예계에 들어와 30년 가까이 연말에 상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별별 부족함으로 연말 시상식에 제대로 초대를 받지 못하는 존재가 됐다. 스스로 위로하면서 살아왔는데 아주 가끔을 1등을 하고 싶어진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턱시도 입고 트로피 든 채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동료들이 부럽다. 아직도 한참 부족한 것 같다. 갑자기 엄마와 아빠한테 죄송하다.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계획된 것들을 더 잘해야 된다. 그 길은 내가 만들어 가야 한다. 간절히 사랑하면서 살겠다. 트로피 없는 인생이지만 내 삶은 트로피보다 더 가치 있는 작은 기쁨들로 차있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올해 '메리퀴어' 'ECO 아일랜드 천사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판타G스팟' 등에 출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홍석천 인스타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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