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부부 진태현이 새해 각오를 밝혔다.
진태현은 31일 인스타그램에 '2022년 마지막 날이다.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한해였다. 지난해 이때쯤 우리 태은이가 생겼다. 딱 1년이 지났다. 요즘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다시 시작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는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응원으로 더 힘을 내고 있다. 1년 동안 사랑하는 아내의 약을 챙겼다. 언젠가 다시 올 희망을 기대하면서 또 시작하고 싶다'며 '내 옆에는 항상 아내가 있다. 그걸로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손을 꼭 잡고 '너를 위해 또 다 해보자'는 다짐을 해라. 앞으로의 삶이 기대된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고개 들고 일어나자'고 전했다.
진태현은 2015년 7월 박시은과 결혼했다. 이후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올해 초에는 임신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출산을 앞두고 유산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진태현 인스타그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