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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의 시그널] 그럼에도 새해에는

입력 2022-12-31 19:25 수정 2022-12-3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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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안고 시작된 2022년.

하지만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는 많은 피해를 남겼고, 오랜 스토킹 끝에 '계획 살인'을 저지른 전주환의 끔찍한 범행에 국민들은 분노했으며 이태원역 부근에서 벌어진 참사는 수많은 청춘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런가 하면 저 멀리 카타르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기쁨을 함께했는데요.

[손흥민/축구국가대표 (지난 8일) : 그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하고 투혼을 발휘해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은 우리의 마음에 새겨지기도 했죠.

하지만 뜨거웠던 월드컵 열기도 잠시, 우리의 일상을 다시 채우는 무거운 소식들.

그런데도 고달픈 시간을 뒤로하고 많은 분들이 오늘(31일) 밤 '제야의 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보신각을 찾는다고 합니다.

어둠을 걷어내는 제야의 종처럼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고픈 마음을 담아 오늘의 시그널 < 그럼에도 새해에는 >

강지영의 시그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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