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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중만, 투병 중 별세… 향년 68세

입력 2022-12-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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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중만고(故) 김중만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유족에 따르면 김중만은 폐렴 투병하던 중 31일 오전 10시쯤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고인은 1977년 서울에서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후 배용준·이병헌·정우성·원빈·고소영·전도연 등 수많은 스타들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6년부터는 상업사진을 찍지 않고 독도를 비롯해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에 매진하며 전시회를 열어왔다.

빈소는 내년 1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내년 1월 3일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스튜디오벨벳언더그라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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