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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이종석·아이유, 과거 불화설과 이상형도 재조명

입력 2022-12-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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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아이유이종석·아이유
이종석과 아이유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일화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이종석·아이유는 2012년 8월 26일~12월 2일까지 약 3개월 동안 SBS '인기가요' MC로 호흡했다. 당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관심을 받았지만 아이유와 달리 소극적인 이종석의 태도가 꾸준히 비춰지면서 이들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종석은 2013년 6월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자'에 출연해 "사실 '인기가요'를 진행할 때 (아이유와)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주 시청자층이기 때문에 분장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 것들이 싫었는데 아이유는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서 짜증이 났었다. 나는 덤덤하게 진행했는데 성의 없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아이유가 그 당시에는 좀 얄미웠다. 나중에 그만둘 때쯤 되니 너무 아쉬워서 속마음을 전했다. 그랬더니 아이유가 '나는 잘해보자고 그랬던 것'이라고 했다.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이종석의 발언도 다시 이목을 끌고있다. 지난 2월 엘르 코리아 인터뷰에서 "현명하고 단단하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무엇보다 귀여웠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종석의 이상형이 아이유와 맞아떨어진다고 추측했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31일 JTBC엔터뉴스팀에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들이 이들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찬우·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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