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승기가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31일 다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날 오후 개최되는 '2022 KBS 연기대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다만 시상식 전 진행될 '2022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는 영화 촬영 스케줄 불참한다.
이승기는 올해 10월 25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김정호 역으로 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시상식 인기상 후보에 올라 다른 경쟁자들과 수상을 겨룬다.
특히 이승기의 '2022 KBS 연기대상' 참석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이후 첫 공식 석상인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기는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금 분쟁에 돌입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등 이자 포함 54억 원을 이승기에게 지급했다고 알렸으나 이승기는 받은 돈을 전부 기부하고 정확한 정산을 위한 법정 다툼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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