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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수상 직후 "윤아야 울어야 돼" 찐친 바이브

입력 2022-12-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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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BC 연기대상''2022 MBC 연기대상'
소녀시대 수영과 윤아가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수영은 30일 방송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단막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영은 "내가 후보에 오른 걸 아까 (MC 대본) 리딩하다 알게 됐다. 그래서 수상 소감이 촘촘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상도 주고 진행도 맡게 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영은 그 순간 방송 화면에 잡힌 소녀시대 멤버 윤아를 향해 "울어야 된다. 지금"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아는 즉시 눈물 흘리는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수영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많은 메시지가 있는 좋은 작품인데 아쉽게도 JTBC '재벌집 막내아들'과 시간대가 겹쳐서 많은 분들이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이 드라마를 만들어 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수영은 끝으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서 소녀시대 활동과 드라마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언제 그렇게 뜨거웠는지 모르게 너무 추워졌다. 이 겨울이 유난히 시리고 아픈 분들에게 다 괜찮아질 거라고 팬레터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2 MBC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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