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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성민 "진양철 캐릭터 애정 남달라… 대본 완벽"

입력 2022-12-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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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JTBC '뉴스룸'
이성민이 '재벌집 막내아들'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성민은 최근 종영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창업주 진양철 회장을 맡아 막내손자 진도준(송중기)과 뜨거운 대치·차가운 두뇌싸움을 거쳐 마침내 진짜 가족이 되는 애증 서사로 사랑받았다. 특히 세상을 움직이는 돈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진양철 회장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선보이며 명품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이성민은 "아무래도 내 연령대 역할이 아니라 나이를 연기하는 게 신경 쓰였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방해되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내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사랑한다. 이번에도 애정이 많이 갔다. 진양철의 전사를 상상하면서 연기하다 보니 이 사람이 열심히 살아온 길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성민은 사투리의 정확한 고증에 대해 "고향 친구들도 연락이 오더라. 사실 이번 작품은 애드리브가 없다. 그 정도로 대본이 완벽했다. 적절하게 (작가가) 잘 써줘서 감탄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민은 "다시 태어난다면 배우를 또 할 것이냐"는 질문에 "많은 배우들이 여러 가지 일을 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적이 없다. 내 삶이 가끔 불쌍할 때가 있다. 그래서 다시 태어난다면 배우는 그만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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