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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퇴출' 츄, 선한 영향력 동참… 유튜브 수익금 기부

입력 2022-12-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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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츄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츄의 유튜브 채널 '지켜츄'는 최근 커뮤니티에 '지우상점 물건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한국음악발전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츄꾸미(구독자 애칭)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금이나마 음악업계에 도움을 주게 됐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켜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기부증서에는 '상기 기부자(지켜츄-김지우)는 음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한국음악발전소에 기부를 했다. 해당 금액은 원로 음악인과 신인 음악인들의 자립과 음악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적혀있다.

앞서 츄는 지난달 몸 담아왔던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됐다. 당시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결과 사실이 소명됐다'며 퇴출 사유를 공개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불공정 계약이 도마에 올랐고, 츄와 함께 일 해왔던 스태프들이 갑질 의혹을 부정하면서 소속사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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