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오늘(29일)부터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됩니다. 일반대학은 내년 1월 2일까지, 전문대학은 같은 달 12일까지 접수합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진 만큼 이번에도 이과 학생들의 문과 교차 지원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 선발 인원 규모 조정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수시모집 단위 자체가 줄었고 수시 이월 규모도 많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입시 업계에서는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보다 높아지면서 일부 문과 학과에서 이과생들 간 경쟁 구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올해 전체 대학의 모집 인원은 34만여 명으로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22%인 7만 6000여 명을 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