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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재탄생한 '샹견니', 내년 1월 25일 개봉

입력 2022-12-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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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재탄생한 '샹견니', 내년 1월 25일 개봉
대만을 넘어 아시아를 휩쓴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 '상견니'가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했다.

영화로 재탄생한 '샹견니'는 2023년 1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원작 드라마 '상견니'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무려 10억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국내에도 '상견니에 미친 자들', 일명 '상친자'를 무한 양산해 내면서 해외 드라마 중 유일하게 한국의 모든 OTT 플랫폼에 서비스된 바. 대만을 넘어 글로벌 '상친자'들을 움직이는 메가 IP '상견니'가 영화로 개봉된다는 소식에 주요 매체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로 재탄생한 '샹견니', 내년 1월 25일 개봉
영화로 재탄생한 '샹견니', 내년 1월 25일 개봉
일부 한국 팬들은 실제 대만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여하기까지 했는데,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리쯔웨이' 역의 '허광한'은 한국팬들에게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한국어 인사말을 건네는 자상한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개봉 확정 소식이 각종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티저 포스터 3종을 새롭게 공개한다. 첫 번째 포스터는 빗속을 뚫고 달려가는 리쯔웨이의 모습을 담았다. 그가 다가가는 소녀의 정체가 천윈루인지 황위쉬안인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충분하다. 또 “다른 시간에서도 난 널 찾아낼 거야”라는 문구는 뒤엉킨 타임라인 속에서 서로를 찾아내고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원작의 내용에서 출발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전개될 것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흥미로움을 더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비를 맞으며 어디론가 뛰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사랑하고 헤어져도 만남이 헛되지 않게”라는 문구를 더했다. 학창 시절의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한때를 포착한 이 티저 포스터는 '상견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지막 세 번째 포스터는 원작 드라마 속 아련한 바닷가 장면을 연상케하는 이스터에그와, 영화화 과정에서 새로워진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담아내 '상친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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