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가 3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는 23일 오후 2시 누적관객수 300만23명을 기록했다.
개봉 한 달 차에 접어든 '올빼미'는 앞서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2년 개봉 영화 중 최장 기록 타이틀을 거머쥐는가 하면, 신작 개봉 속에서도 여전히 식지 않는 흥행 열기로 300만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한 '올빼미'로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류준열과 유해진은 세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하는 불패 조합을 다시금 입증시켰다.
이에 '올빼미' 측은 300만 기념 인증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자축의 뜻을 보냈다. 영상 속 배우들은 "300만"을 연호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고 장난스럽게 춤을 추는 등 흥행을 만끽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 긴장감 넘치는 연출, 몰입도 높이는 스토리,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까지 호평 받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