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3일 조 회장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한국타이어가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가 만든 '타이어 몰드'를 적정 시장가격보다 비싸게 사는 방법으로 지원을 한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타이어 몰드'란 타이어의 형태와 홈을 만드는 틀(금형)을 말합니다.
앞서 검찰은 한국타이어 전현직 임직원들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회장은 조양래 명예회장의 2남 2녀 중 차남입니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의 사위입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타이어 몰드(타이어 제조 틀)'를 만드는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의 타이어 몰드 관련 설명 화면 〈사진=한국프리시전웍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