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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중심 독감 유행…독감 환자 일주일 새 38% 늘어

입력 2022-12-23 08:47 수정 2022-12-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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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사진-JTBC 자료화면〉독감예방접종. 〈사진-JTBC 자료화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일주일 새 38% 늘어났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51주차'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주 전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0.3명으로 일주일 새 38% 급증했습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1000명당 4.9명)의 8.55배에 해당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13∼18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7∼12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0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주 전의 7∼12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8.9명으로 일주일 새 70% 넘게 뛰었습니다.

19~49세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9.3명, 1~6세는 37.6명, 50~64세는 15.7명, 0세는 12.9명, 65세 이상은 6.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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