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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길 수도권 등 중부내륙 최대 15㎝ 폭설…"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입력 2022-12-20 13:21 수정 2022-1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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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내일(21일) 새벽과 오전 사이 수도권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15㎝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상층 제트기류를 따라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에 15㎝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기 북동부와 제주 산간에도 최고 10㎝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북중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2~8㎝, 충청(중부와 북부 제외)·전북동부·경북중부내륙·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서해5도에는 1~3㎝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영하권 기온 속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빙판길로 인한 큰 혼잡과 불편이 우려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미리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레(22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사이엔 충청, 호남, 제주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구름대는 24일 오후부터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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