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김새론을 불구속기소했다.
김새론 뿐 아니라 함께 차량에 탑승한 20대 동승자 역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다 적발됐다.
이후 채혈 검사로 밝혀진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넘는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은 이후 SNS를 통해 "스스로도 실망했다. 반성 또 반성하겠다"며 사과문을 게재했고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에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