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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수도꼭지 틀어 물 고이지 않게 해야"

입력 2022-12-16 16:56 수정 2022-12-16 17:14

상황실 24시간 운영…상수도사업본부·8개 수도사업소, 1일 2개 조로 동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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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24시간 운영…상수도사업본부·8개 수도사업소, 1일 2개 조로 동파 대비

동파된 수도계량기. 〈사진-JTBC 자료화면〉 동파된 수도계량기. 〈사진-JTBC 자료화면〉
서울시가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서울의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날 아침 7시부터 '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동파 예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현재 서울에는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지면 경계 단계가 발령됩니다.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동파 대책 상황실이 24시간 운영됩니다.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는 1일 2개 조로 동파에 대비합니다.
 
수도꼭지를 좀 틀어 수도계량기 내부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하는 모습. 〈사진-JTBC 자료화면〉 수도꼭지를 좀 틀어 수도계량기 내부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하는 모습. 〈사진-JTBC 자료화면〉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선 수도 계량기함 보온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JTBC와 통화에서 "영하 10도 미만이라든지 영하 15도 정도 되면 보온 조치를 해도 동파될 염려가 있어서 수도꼭지를 좀 틀어 수도계량기 내부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챗봇) '아리수톡', 다산콜재단(☎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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