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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홍수현 "파격 단발, 지인들 못 알아볼 정도라 만족"

입력 2022-12-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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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홍수현
홍수현이 앞머리가 있는 단발 변신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15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극 '빨간 풍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형욱 감독, 배우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참석했다.

홍수현은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 보석디자이너 한바다 역으로 분한다. 이를 위해 단발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와 관련 홍수현은 "주변에서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괜찮다고 반응해주더라. 처음 도전해본 헤어스타일인데 다른 배우 같다거나 다른 사람 같다는 말을 들어 좋았다. 지인들이 날 못 알아볼 정도의 파격 변신인 것 같다.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연기적으로 어떤 지점에 집중했는지 묻자 "어떤 상황들로 인해 내면의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배신으로 인해 격정적 감정 변화가 있는데, 그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빨간 풍선'은 KBS에서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 3연속으로 홈런을 날린 '히트 콤비'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네 번째 작품이다.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1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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