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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이번 주 내내 눈·비 온다…모레 올겨울 '최강 한파'

입력 2022-12-12 21:24 수정 2022-12-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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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오늘(12일) 퇴근길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재승 기자, 이번 주 내내 이렇게 비나 눈이 자주 오고 또 매서운 한파도 찾아온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서울의 비는 점점 대부분 그쳐가고 있고요.

현재 경기 동부와 충청도, 전북 지역과 경상 해안지역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로 비가 오지만 내일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눈은 목요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이번 눈의 특징은 펑펑 쏟아지는 함박눈이라는 겁니다.

눈 결정의 크기가 커서 적설량도 많아지게 되는데 내일 밤, 중부지방에선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수요일부턴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눈과 한파가 함께 찾아오는 상황,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해주는 꿀팁 준비했습니다.

보시는 것들은 몸에 열을 북돋아 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인데요.

이 중에 명태가 왜 거기서 나와?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명태는 손발이 찬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앵커]

이번 주 내내 눈 소식에 한파까지 겹쳐서 빙판길도 특히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알려주시죠?

[기자]

내일 출근길엔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눈으로 왔을 때 모레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엔 최고 1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강원내륙과 충청도, 전북엔 2~8cm, 서울과 경기 북부, 전남엔 1~5cm가 쌓이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수도권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릴 수 있고, 강원도와 충청권에선 주로 눈으로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0도, 대구 1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2도, 전주 7도 등 오늘보다 3~4도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전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날씨 보시면, 수요일부터 계속해서 기온이 떨어집니다.

목요일도 영하 10도, 일요일도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 같은 경우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자료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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