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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MZ 꼰대·사회초년생…또 대박 터뜨린 주현영

입력 2022-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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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주현영
배우 주현영이 '천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3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t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통해 콩트가 아닌 안정적인 정극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매주 '짤'을 만들어낸다.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로 처음 이목을 집중시켰던 주현영은 이번 시즌 3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MZ 오피스' 콩트에서 '꼰대'임을 숨길 수 없는 MZ 세대 회사원을,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나는 과로' 콩트에서 정숙 역을 연기하면서 시즌 3를 '하드캐리'했다.

주현영의 활약상이 큰 화제를 모으자, 'MZ 오피스'는 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지 2일 만에 100만, 현재 300만 누적 조회 수를 돌파했다.? '나는 과로' 또한 100만 뷰를 넘어서며, '짤'로 만들어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SNL 코리아'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최근 한국방송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SNL 코리아' 시즌 3는 총 점유율 44.9%(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를 기록하며 타 OTT 경쟁 작품을 모두 제치고 쇼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콩트 연기로만 대박을 터뜨린 게 아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사회초년생 매니저 소현주로 분해 코미디를 넘어 다양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초년생 주기자와 사회초년생 소현주가 유사한 캐릭터로 그려지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등 베테랑 배우들에게 지지 않는 내공을 입증해냈다.

주현영은 MZ 세대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에 게임 광고에 이어 의약품 광고까지 꿰차면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주현영을 모델로 발탁한 의약품 브랜드 관계자는 "주현영이 갖고 있는 젊은 사회 초년생 이미지를 통해 MZ세대의 공감을 유도하는 한편,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주현영의 다채로운 매력,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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