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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대종상' 공로상 "멈출 수 없는 나이 실감…건강 좋아져"

입력 2022-12-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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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58회 대종상영화제 ENA 방송 캡처〉〈사진=제58회 대종상영화제 ENA 방송 캡처〉
배우 안성기가 반가운 근황과 한국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 된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안성기는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한 안성기는 "올해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 영화인 여러분과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지만, 오늘은 특별히 더 사랑하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안성기는 "지금 우리 영화와 영화인들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영광의 뿌리는 우리 선배 영화인들이 심고 키운 것이다. 또 지금의 우리 탁월한 영화인들이 가진 역량과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 오래 영화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 줄 알았다. 나이를 잊고 살았는데, 요즘 시간과 나이를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제 건강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다. 새로운 영화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 2023년에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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