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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령' 박주현 "사극 첫 도전, 겁 잔뜩 질려 시작했다"

입력 2022-12-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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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상우 감독과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상우 감독과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주현이 '금혼령'을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MBC 새 금토극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영대, 박주현, 김우석, 박상우 감독이 참석했다.

박상우 감독은 "웹소설 원작자인 천지혜 작가가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작품이다. 아무래도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오랜만의 MBC 사극이기 때문에 정지인 선배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작품의 흥행이란 건 시청자분들이 정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작품을 맡고 있는 수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정통 사극보다는 발칙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작품이기 때문에 여타 사극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극에 데뷔 첫 도전에 나선 박주현은 "선배님들이 사극 자체가 어렵고 정말 큰 어려움이 따르는 장르라고 했던 얘길 많이 들어서 잔뜩 겁에 질려 시작했다. 생각했던 만큼 몸이 많이 힘들긴 하더라. 대부분 세트가 아니라 야외에서 촬영해야 하고 더우나 추우나 의상에도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드라마 분위기가 밝고 좋았다. 힘든 건 사실이지만 그 안에서 의기투합해서 잘 헤쳐나간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김영대(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박주현(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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