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황세인이 영화 '30일'에 캐스팅됐다.
7일 황세인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는 “황세인 배우가 영화 '30일'에 여주인공 홍나라의 여동생 홍나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30일'은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노정열(강하늘)과 홍나라(정소민)의 로맨틱 코미디.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황세인이 맡은 홍나미는 홍나라(정소민)의 친동생으로, 가수를 꿈꾸는 꿈 많은 청춘이다.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황세인이 자신만의 장점과 매력을 가미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세인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선배님들, 스태프들과 함께 큰 역할로 참여한 만큼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세인은 2018년 EBS 시트콤 '생방송 판다다'로 데뷔했으며 3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새 영화 '더 와일드'(김봉한 감독)와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의 촬영을 마쳤다.
황세인은 현재 '30일'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