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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오늘(7일) 첫 심문기일… 법적대응 본격화

입력 2022-1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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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메가엑스 멤버들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메가엑스 멤버들
오메가엑스(재한·휘찬·세빈·한겸·태동·젠·제현·케빈·정훈·혁·예찬)가 법적 대응을 본격화한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7일 오후 2시 20분 오메가엑스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첫 심문기일을 연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달 16일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대표 K 씨와 의장 H 씨의 만행을 폭로했다. 이들은 소속사 대표로부터 술자리 강제 참석·상습적 성추행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논란이 터진 직후 사과 대신 3~4억 원의 빚을 갚으라는 내용증명과 군대 문제를 거론하면서 협박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로 인해 일부 멤버들은 정신과 치료를 병행했다며 트라우마와 불안을 호소했다.

이후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오메가엑스는 폭행·협박·부당한 정산을 강요한 공갈미수·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대표 K 씨와 의장 H 씨를 형사 고소할 계획이다. 위자료 청구에 관련 법적 절차도 진행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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