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뚱' 김민경 개그우먼 김민경이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3일 발표한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김민경이 정상에 오른 것. 그는 IHQ의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에서 활약 중이다. 장수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뻗어나온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1월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라이브 기자회견에서 아령 복불복이 있었고, 김민경이 첫 주자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 누구보다 운동을 싫어했던 김민경은 '근수저'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모든 운동에서 재능을 보였다. 그 결과 '사격 국가대표'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김민경의 성적과 별개로 그를 향한 응원은 월드컵 시즌 축구 국가대표들 이상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6위에 랭크됐다. '원조 먹방' 프로그램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