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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의 다시보기] 예비선수까지 살뜰히…주장 손흥민이 이뤄낸 팀워크

입력 2022-12-05 21:06 수정 2022-12-0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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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새벽에 터졌던 역전골 다시 볼까요?

10번 넘게씩 본 모습인데요.

포르투칼 전 이후, 황희찬 선수의 말입니다.

"너를 믿고 있다" 황희찬 선수는 대회 내내 부상으로 마음고생을 했었죠.

주장 손흥민. 다른 모습도 잠깐 보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등번호도 없고,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27번째 예비선수 오현규 선수도 살뜰히 챙겼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지난 11월 16일 : 현규 입장에서는 사실 되게 실망스러울 수도 있고… 현규가 이 상황 속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그런 현명한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팀웍. 26명의 선수가 찍는 기념사진에도 대표팀은 27번째 오현규 선수도 잊지 않았습니다.

동료부터 막내까지, 심지어 관중도, 서로 배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팀웍.

진 팀은 부럽습니다.

위기 때 팀을 하나로 이끌어갈 리더 진정한 팀웍은 약한 곳부터 챙길 때 더 힘을 냅니다.

오늘(5일)다시보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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