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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신화' 윤하, 연말 콘서트 마무리 "잊지 못할 한 해"

입력 2022-1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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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연말 콘서트윤하 연말 콘서트
윤하 연말 콘서트윤하 연말 콘서트
윤하가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윤하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c/2022YH'는 올해 3월 열린 '2022 윤하 앵콜 콘서트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인 단독 콘서트로,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이날 윤하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한 '살별' '오르트구름' '혜성' 무대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관객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계속해서 '터치(Touch)' '비밀번호486' '연애조건' '기다리다' 등 초창기 음악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엔딩곡으로 최근 큰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을 불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홈(Home)' '느린 우체통'으로 앙코르 무대를 장식했다.

사흘간의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윤하는 소속사를 통해 "나에게 잊지 못할 한 해다.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 또한 나의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놀라운 사랑에 매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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