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가 '무한도전'의 '예언짤'을 소환해 월드컵 16강을 축하했다.
김태호PD는 3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수고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여러분! 이제 남은 경기는 부담 없이 즐겨주세요! 흥민이 형 울지마요! 맴찢"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PD가 함께 올린 사진은 지난 2006년 독일 올림픽 당시 MBC '무한도전' 방영 화면이다. '시나리오 2:1 역전승', '브라질 나와' 등의 자막이 달려있는데 현 상황과 맞아떨어져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포르투갈과의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 했다. 이후 16강에서 브라질과 만나게 돼 '무한도전'의 '예언짤'이 다시 주목 받는 것.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브라질의 경기는 6일 오전 4시에 열린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