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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뽀뽀해주고 싶다" 안정환, 월드컵 16강 진출 발언 화제

입력 2022-12-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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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뽀뽀해주고 싶다" 안정환, 월드컵 16강 진출 발언 화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극적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가운데, MBC 안정환 해설위원의 애정 가득한 발언이 화제다.

3일 한국 대표팀은 포트루갈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 인해 H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안정환 해설위원은 "월드컵 해설로 3회째 함께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다니 너무 좋다"며 감격했다. 이어 "내려가서 선수들 한명씩 다 뽀뽀해주고 싶다"며 월드컵 내내 노력한 후배들의 노고를 높이 샀다. 또 "우리 후배들 너무 대단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안정환은 "축구는 물음표다. 상대가 아무리 강팀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아직 안 끝났다 1초만 있어도 골은 들어간다", "공격수에게는 한 번의 기회만이라도 가능하다"며 경기 내내 선수들과 후배들을 독려했다.

매 월드컵마다 시원시원한 사이다 해설로 화제를 모았던 안정환은 이번 월드컵 역시 녹슬지 않은 언변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전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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