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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빈, 19일 첫방 tvN '미씽2' 출연‥고수와 호흡

입력 2022-1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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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빈최명빈
배우 최명빈이 tvN 새 월화극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에 합류한다.


19일 첫 방송될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이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독특한 설정에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제작되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시즌2 작품이다.

최명빈은 '미씽2'에서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에 미혼모 엄마와 둘이 살지만 어디서든 절대 꿀리지 않는 강철 자존감의 소유자 문보라 역을 맡는다. 문보라는 수준급 미모에 야무진 언변,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학교 성적까지 갖춘 똑 부러진 인물. 최명빈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아빠를 닮았다고 확신하는 문보라의 다양한 모습들을 세밀한 표현력으로 그려내 극에 흥미를 더한다.

시청률 38.2%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공개 이후 월드 7위로 올라서며 K-주말극의 대표 주자로 떠오른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서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재니로 K-장녀를 현실감 넘치게 완성한 최명빈. 이어 한국 드라마 처음으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KBS 2TV '연모'에선 박은빈(이휘)의 어린 시절을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최명빈은 이 기세를 이어 올해 초 tvN 주말극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소현(나희도)의 딸 김민채 역으로 Z세대를 대변하며 사이다 매력을 뽐냈다. 차기작으로 SBS 새 월화극 '트롤리'까지 확정,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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