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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빌런 조수향, 종영 소감 "섭섭한 마음 커"

입력 2022-1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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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죽을 연애따위' '얼어죽을 연애따위'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걸크러시 빌런 조수향이 종영 소감을 1일 전했다.

ENA 수목극 '얼어죽을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이다희(여름)와 최시원(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 최종회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조수향이 종영 메시지를 밝혔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조수향은 “작품을 마치고 나면 시원섭섭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번엔 섭섭한 마음이 더 크다. '얼어죽을연애따위'를 함께한 분들이 벌써 보고 싶고 그립다”고 소감의 운을 뗐다. 이어 “현장에 가는 게 너무 즐거웠다. 매 순간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웃음을 참느라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또, “사계절 중 여름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작품을 기억할 때마다 기분 좋은 여름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며, “즐겁게 촬영했던 것만큼 보시는 분들도 재밌게 즐겨 주셔서 저도 신이 났던 기억이 난다”고 애정 어린 소회를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 '얼어죽을연애따위'와 채리를 아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조수향은 '얼어죽을연애따위' 속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성공만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달려온 방송국 PD 강채리로 분해 극을 채웠다. 대학 동기이자 라이벌인 이다희와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앙숙 케미로 극적 재미를 극대화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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