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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허성태 "특별 출연인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왔다"

입력 2022-1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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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팀 '카지노' 팀
배우 허성태가 특별 출연으로 알고 출연했으나 생각보다 역할이 커졌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1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 2022'(이하 '디즈니 쇼케이스') 둘째 날 행사가 진행됐다. 월트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에서 아태지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드라마 '카지노' 팀이 행사장을 찾았다. 강윤성 감독과 배우 이동휘, 허성태가 함께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최민식(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2까지 제작을 확정했다.

허성태는 최민식에게 또 다른 위협이 될 존재로 활약하는 신스틸러 서태석 역을 맡았다. 그는 "필리핀에 3박 4일 정도 있었다. 잠깐 나오는 특별 출연이었는데 지나면 지날수록 역할이 커져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감독님을 믿고 따라 왔다. 시즌1 마무리하고 시즌2 여는 역할을 제가 하게 됐다"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강윤성 감독은 "대본에서부터 강렬한 역할이었는데 허성태 씨가 작게 본 것 같다"라는 반대되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불렀다.

'카지노'는 21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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