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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이야기 안해"…'10년 열애' 정경호·최수영, 일·사랑 다 잡았네

입력 2022-1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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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이야기 안해"…'10년 열애' 정경호·최수영, 일·사랑 다 잡았네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동시기 작품을 선보이며 일과 사랑 모두 꽉 잡았다.

10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영역에서 새 작품을 선보이며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최수영은 최근 종영한 4부작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를 선보였고, 정경호는 개봉을 하루 앞둔 '압꾸정'으로 '대무가'에 이어 빠르게 차기작으로 돌아왔다.

최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17일 나란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초반 '정경호의 여자친구', '최수영의 남자친구'로 주목 받던 시기를 지나 점점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공개 커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수영은 소녀시대 출신 연기돌로, 주조연을 막론하고 연기 경험을 쌓아가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까칠, 예민하거나 정적인 캐릭터를 주로 맡아 왔던 정경호도 최근 '대무가', '압꾸정' 등 스크린에서 개성 있는 작품과 캐릭터를 맡으며 변모 중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맑음이다. 정경호는 29일 진행된 '압꾸정' 개봉 인터뷰에서 "그분(최수영)도 어제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재밌다고 하더라"라면서도 "여자친구와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면서도, 둘이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연기적인 이야기는 배려 차원에서 나누지 않는다. 서로 응원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모으는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시기가 되면 해야하는데 서로 아직은 구체화된 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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