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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정경호 "수영과 10년 열애, 결혼 구체화는 아직"

입력 2022-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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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정경호 "수영과 10년 열애, 결혼 구체화는 아직"
배우 정경호가 10년째 열애 중인 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30일 개봉하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정경호는 '압꾸정'으로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20년 지기인 마동석과 한 작품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같은 작품을 하게 돼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같이 하는 작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정경호는 "작품을 할 때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 번 연을 맺으면 오래 가는 편이다. 매니저 형과도 20년째 하고 있고, 식당도 가는 곳만 간다. 연애도 오래 하고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수영과 10년째 열애 중인 정경호는 "어제 VIP 시사회도 보러 왔는데 재밌다고 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시기가 되면 해야하는데 서로 아직은 구체화된 건 없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정경호는 "10년이나 됐다 보니 댓글을 달거나 이런 면에서 많은 의식을 하진 않는 거 같다"면서도 "서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다. 둘 다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유일하게 연기적인 이야기는 서로 배려해서 안하고 응원만 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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