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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청룡영화상' 정훈희·라포엠, 탕웨이 울린 애잔한 '안개'

입력 2022-11-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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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3회 청룡영화상 방송 화면 캡처제 43회 청룡영화상 방송 화면 캡처
정훈희와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이 만나 빚어낸 화음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김혜수·유연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2부 축하공연에는 정훈희와 라포엠 멤버 박기훈·유채훈·최성훈이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를 함께 불렀다. 정훈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라포엠 멤버들 화음이 뒷받침된 '안개'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헤어질 결심' 주연 배우 탕웨이는 무대를 보던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휴지로 눈을 닦는 탕웨이의 모습을 포착한 박해일은 어깨를 토닥이며 달랬다.

MC 김혜수도 "너무나 멋진 앙상블이었다. 미결로 남은 영화 속 해준(박해일)과 서래(탕웨이)의 사랑이 청룡 무대에서 마침내 이뤄진 것 같다. 객석에 앉아 있는 탕웨이가 눈물을 흘리더라. 그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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